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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KEB하나은행·신한카드·삼성증권 등 9개 금융기관, 전 부문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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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KEB하나은행·신한카드·삼성증권 등 9개 금융기관, 전 부문 '양호'
  • 우 암 기자
  • 승인 2017.08.2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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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부산은행, 삼성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전부문 '양호'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신한카드, 삼성증권 등 9개사가 금융 전부문 양호한 금융기관으로 평가되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64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016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이와 같이 발표하였다.  금감원은 64개 평가대상 중 58개사(90.6%)가 10개 평가부문에서 모두 ‘보통’ 이상으로 평가되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실태평가 제도 도입 이후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업무에 대한 인식과 노력이 제고된 데 주로 기인하여 평가대상 회사당 ‘양호’로 평가된 부문 개수는 평균 7.0개로 전년(5.7개) 대비 1.3개 증가했다.

은행․카드사는 평균 8~9개 부문에서 양호로 평가된 가운데, 미흡으로 평가된 부문은 없어 금년에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생보․손보․증권․저축은행 업권의 평가결과도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 그러나,  생․손보사는 민원 증가의 영향으로 민원건수 부문의 평가결과가 지난해에 비해 하락하였으며,  증권사와 저축은행은 소비자보호 조직과 관련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측면이 있어 비계량 부문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 (자료: 금감원)

10개 평가부문 중 8개 이상 부문에서 ‘양호’로 평가된 회사는 총 29개사로 전체 평가대상(64개사)의 45.3% 수준에 그쳤다.

이 중 全 부문 ‘양호’로 평가된 회사는 은행 4개(대구, 신한, 부산, KEB하나) 카드사 4개(롯데, 삼성, 신한, KB국민), 증권사 1개(삼성) 등 총 9개사로 지난해(3개사)에 비해 6개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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