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되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공릉동 '꿈길장' 성황리 개최...'경춘선 숲길', 서울시 새로운 핫(Hot) 명소로 부각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구(舊) 경춘선 철길이 2010년 열차 운행을 중단하면서 2015년 5월 '경춘선 숲길'로 서울시 노원구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구 경춘선 철길은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하면서 서울시의 핫(Hot)한 지역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6일 '공릉동꿈마을공동체'주최, '공릉꿈이을협동조합',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주관으로 공릉동 플리마켓 '꿈길장'이 '경춘선숲길'을 따라 개최되었다.
'예술이 되는 일상'이라는 테마로 2015년 부터 시작된 '공릉동 꿈길장'은 올해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실시되어 공릉동을 비롯한 노원구민의 예술 장터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경춘선 숲길'은 2010년부터 열차 운행을 중지한 뒤 쓰레기장과 불법 주차장으로 방치된 경춘선(광운대역~서울시계) 폐선 부지를 공원화한 공간재생사업이다.
'경춘선 숲길' 주변 오래된 단독주택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이 변신하고 있다. '경춘선 철길' 주변은 홍대나 가로수길과 같은 감각적인 카페와 공방 그리고 의상실 등이 들어 서면서 공릉동 지도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
또한, 구(舊) 화랑대역사에는 철도박물관, 상상철도관, 기차카페, 화랑대역사관과 기차실물이 전시될 철도공원이 들어서게 되어, '경춘선 숲길' 은 서울시의 새로운 핫(Hot)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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