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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6호선 화랑대역 상가에 불...37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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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6호선 화랑대역 상가에 불...37분만에 진화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8.17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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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병원에 이송, 100여 명 긴급 대피...중상자 없어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서울시 노원구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 피해 없이 40분 만에 진화되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35분 경 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 5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해당 상가에는 24시간 한증막사우나, 학원, 병원, 식당 등이 입주해 있다.  

▲ (사진: 상가 5층 유리창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 화랑대역 인근)

이 화재로 건물에 있던 남자 3명, 여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상가 4층 사우나에 있던 10여명은 사우나복만 입은 채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불이 나자 노원구 소방차는 물론 인근 중랑구 등에서 지원 나온 소방차 20대, 소방대원 79명이 투입되어  진화작업에 나서 37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 (사진: 노원구 소방서와 중랑구 소방서 소속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하여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5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가 난 5층 상가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출구 바로 옆에 있어 퇴근길 직장인들과 쇼핑을 나온 동네 주민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화재 현장을 지켜 보았다. 

▲ (사진: 퇴근길 직장인과 동네 주민들이 아타까운 마음으로 진화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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