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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과거 운영 홈페이지 해킹 당해....회원정보 일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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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과거 운영 홈페이지 해킹 당해....회원정보 일부 유출”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8.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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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해커 PC에서 과거 운영하던 홈페이지 회원정보 확인돼...현재 홈페이지 가입 회원과 무관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과거에 운영하던 홈페이지가 해킹 당해 일부 회원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탐앤탐스 측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사기관을 통해 구 홈페이지의 회원정보 일부가 최근 검거된 해커의 PC에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들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2011년 11월부터 2015년 12월 사이 가입한 회원들의 개인정보다. 검거된 해커는 탐앤탐스 회원들의 가입 아이디와 이메일·생년월일·휴대전화 번호·이름 등을 자신의 PC에 저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탐앤탐스는 “이번에 유출된 회원 정보들 중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또한 유출된 정보가 활용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한 정황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피해 방지를 위해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탐앤탐스는 “2015년 말 홈페이지 전면 개편과 함께 과거 회원정보를 정상적으로 파기했다”며 “현재 운영 중인 회원정보는 해킹 사건과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 탐앤탐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사실을 알렸다.(사진 :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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