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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마인드'·'조작', '비밀의 숲' 뒤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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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마인드'·'조작', '비밀의 숲' 뒤 잇는다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7.3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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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자체 최고 시청율로 종영...'크리미널 마인드'·'조작', 첫 방영부터 급부상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tvN의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비밀의 숲'이 아쉬움을 남기고 종영되었다. tvN'크리미널 마인드'과 SBS-TV'조작'은 방영 첫주만에 시청율 상위권으로 직행했다.

▲ (자료: 케이블TV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닐슨코리아의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7.7.24 ~ 7.30)에 따르면 '알쓸신잡'은 지난 28일 주간가구시청율 6.1%로 종영되었다.  8회까지의 뒷이야기를 모아 방영된 9회 방영분은 케이블TV 1위를 지켰지만 전주(2017.7.17 ~ 7.23) 대비 0.4p 하락했다.

'비밀의 숲'은 주간가구시청율 0.8%p 상승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율인 5.8%를 기록하면서 종영되었다. '비밀의 숲'은 지난 30일 일일시청율 7.6%를 기록하면서 최종 종영되었다.

지난주 새로 시작되는 드라마 두 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크리미널 마인드'는 주간시청율 3.8%를 기록하면서 '알쓸신잡'과 '비밀의 숲'에 이어 케이블TV 주간시청율 상위 3위에 올랐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다음 주부터 시청율 상승이 예상되면서 강력한 케이블TV 1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국 범죄 수사물의 한국판 리메이크 드라마로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홍승현 극본 양윤호 연출로, 이준기(김현준 역), 손현주(강기형 역), 문채원(하선우 역), 유 선(나나황 역) 등이 출연한다.

지난 24일 첫 방영된 '조작'은 주간가구시청율 11.8%로 첫 주부터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 상위 10위에 진입했다. '조작'은  거대언론에 맞서 사회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치열한 삶을 담은 드라마이다. 

▲ (자료: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조작'은 김현정 극본 이정흠 연출로, 남궁 민(한무영 역), 유준상(이석민 역), 엄지원(권소라 역), 문성근(구태원 역), 전혜빈(오유경 역) 등이 출연한다.

지상파 드라마는 KBS-2TV'아버지가 이상해'가 시청율 변동없이 1위를 유지했으나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KBS-1TV'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KBS-2TV'이름없는 여자' 그리고 MBC-TV'당신은 너무합니다'는 0.6%p, 0.7%p, 0.3%p 상승해 2위와 3위 그리고 5위를 기록했다.

지상파 연에오락프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 했다. SBS-TV'미운 오리새끼 다시 쓰는 육아일기'는 1.5%p  하락하면서  6위로 한 계단 내려 않았고 SBS-TV'정글의 법칙 IN KOMODO'은 8위를 지켰으나 주간가구시청율은 1.0%p 하락했다. KBS-2TV'해피선데이'와 MBC-TV'무한도전' 역시 1.5%p와 1.0%p 하락하면서 공동 12위로 내려 않았다.

종편 주간시청율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JTBC'품위있는 그녀'는 1위는 지켰지만 시청율은 0.7%p 하락해 8.0%에 그쳤다. JTBC'효리네 민박' 역시 2위는 지켰지만 1.0%p 하락했다.

종편 대표 프로그램인 JTBC'썰전'과 'JTBC뉴스룸' 역시 약세를 면치 못 했다. '썰전'은 0.4%p 하락해 4 계단 내려 앉았고 'JTBC뉴스룸'은 순위는 7위로 변동이 없었지만 시청율은  0.2%p  하락했다.

▲ (자료; 종편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반면, JTBC'한끼줍쇼', MBN'나는 자연인이다' 그리고 JTBC'아는 형님'은 0.4%p, 0.8%p, 0.7%p 상승했다. '아는 형님'은 전주 9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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