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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5대 비리자 고위공직 원천 배제' 공약 중, '탈세' 가장 용납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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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5대 비리자 고위공직 원천 배제' 공약 중, '탈세' 가장 용납 못 한다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6.0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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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병역'(42%), '부동산 투기'(38%), '위장 전입'(16%), '논문 표절'(13%) 순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전 부터 '5대 비리자 고위공직 원천 배제' 공약를 내세운 바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은 '탈세'를 가장 용납할 수 없는 문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갤럽이 6월 첫째 주(5/30~6/1)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전 밝힌 '5대 비리자 고위공직 원천 배제 공약' 중 가장 용납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물은 결과(2개까지 응답),  '탈세'(71%)를 가장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꼽았다.

이어  '병역'(42%), '부동산 투기'(38%), '위장 전입'(16%), '논문 표절'(13%) 순으로 나타났다.

탈세를 용납할 수 없다는 응답은 특히 저연령일수록(20대 84%; 60대 이상 58%) 많아 최근 금수저, 흙수저 논란 등 부(副)의 대물림에 젊은 층의 부정적 인식이 큰 것으로 보인다.

▲ (자료: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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