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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김부겸·도종환·김현미·김영춘 장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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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김부겸·도종환·김현미·김영춘 장관 지명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5.3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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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자, 도종환 문화체육, 김현미 국토, 김영춘 해양수산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행정자치부 장관에 김부겸(59)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도종환(63) 민주당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에 김현미 민주당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춘(55)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 (사진: 김부겸 행자부 장관 후보자/페이스북)

경북 상주 출신인 김부겸 후보자는 대구 수성구갑가 지역구인 4선 중진으로 균형발전 측면에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기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 (사진: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페이스북)

 김 후보자는 지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중도 하차해 문재인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정권 교체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 청주 출신인 도정환 후보자는 19대 국회 때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해 20대 총선에서 노영민 전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청주시흥덕구를 이어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도 유명한 도 후보자는 대선 캠프에서 문화예술정책위원장 겸 문화예술교육특보단장으로 활동했다.

▲ (사진: 김현미 국토부장관 후보자/페이스북)

전북 정읍 출신인 김현미 후보자는 3선 의원으로 문 대통령의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은 바 있으며 대선 캠프에서 방송 콘텐츠본부 공동본부장으로 활동했다.  김 후보자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을 지냈다.

부산 출신인 김영춘 후보자는 3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선 캠프에서도 농림해양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 (사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른바 5대 인사원칙 준수 방침을 재확인하고 인사원칙 위배 논란에 대해서는 국민과 야당에 양해를 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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