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잇에 시민의 목소리 담는 코너 선보여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서울시 광화문 한글공원에 설치된 ‘오프라인 광화문 1번가’가 정식업무를 시작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저마다의 의견을 새 정부에 요구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이번 ‘오프라인 광화문 1번가’는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원하는 바를 포스트잇에 적어 부착하는 코너를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길을 걸어 다니던 시민들은 저마다 궁금증을 들어내며 하나둘씩 해당 코너에 모이기 시작했다. 이어 포스트잇에 자신의 염원을 적어 내려갔으며, 대통령에게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해진 공간에 부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은 “비정규직이 없는 나라를 만들어주세요”, “상식이 통하는 나라 만들어주세요” 등의 요구부터 “동성혼을 합법화 해주세요”,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켜주십시오” 등의 요구까지 다양한 의견을 포스트잇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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