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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푸드트럭 내년 말까지 800대로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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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푸드트럭 내년 말까지 800대로 늘릴 것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5.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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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 영업공간 점차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현재 서울시내에 운영되고 있는 225개 푸드트럭이 내년에는 800대 까지 늘어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도 6곳에서 8곳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 (사진 : 픽사베이)
서울시는 최근 민관 합동 푸드트럭 활성화 대책회의 에서 올해 연말까지 푸드트럭을 192대로 확대하고 2018년 까지는 800대 이상의 푸드트럭 영업공간 및 축제행사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5개소에서 푸드트럭이 영업 중이지만, 푸드트럭 상인들은 영업공간이 아직 한정적이라며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달엔 서울과학관에 다음 달에는 문화비축기지·서울창업허브에 잇달아 영업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라며 “이어 9월과 내년 5월에 새활용플라자와 서울식물원에 푸드트럭상인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으로 점차적으로 영업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푸드트럭의 구조안전성, 위생, 맛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서울 푸드트럭 풀(pool)을 구성하고, 서울시 산하기과, 자치구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 행사에 참여해 영업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구 강남역 일대와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에는 ‘푸드트럭 시범거리’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는 푸드트럭 시장 활성화를 위해 푸드트럭 상인, 상권분석 전문가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실사단을 운영하는 등 푸드트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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