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인 18일 서울에서도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5·18 서울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7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5·18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박석무 행사위원장(다산연구소 이사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표 헌화로 시작해 경과보고 및 기념선언, 기념사, 추모사, 성명서 낭독, 기념공연 그리고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 지역 중·고등학생 518명이 참가하는 '5·18 골든벨' 역사 퀴즈대회가 노정렬과 황미경의 사회로 열렸다. 한편, '일어서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5.18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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