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박근혜 거울방, 문대통령 청와대 입주 지연된 이유보니...
상태바
박근혜 거울방, 문대통령 청와대 입주 지연된 이유보니...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5.16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실에 있는 거울 모두 떼어내고 벽지 마감하느라 늦어졌다는 증언 나와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일 바로 다음날 청와대 관저로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경우 취임 후 사흘이나 지나서야 청와대 관저로 입주하게 되면서 지연된 이유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6일 국민일보가 문 대통령의 관저 입주가 늦어진 이유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거울방’ 때문이라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재점화 됐다.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관저 내 일부 공간을 거울에 할애 한 것이 아니라 거실 전체를 거울로 채워놓은 탓에 거울들을 모두 철거하고 도배를 새로 하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 됐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실무진들이 관저를 손보려고 들어갔는데 거울이 사방에 붙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후문을 전하며 “지금은 거울을 떼고 벽지로 마감했을 것”이라 밝혔다.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거울방’을 만든 이유에 대해서 갑론을박을 반복하고 있는 모양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고 있지 않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