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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블렌딩' 원두 인기 폭발...네티즌, "지금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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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블렌딩' 원두 인기 폭발...네티즌, "지금 마시고 싶다"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5.1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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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4 브라질 3 이디오피아 2 과테말라 1...한국커피협회도 관심 급증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딴 '문재인 블렌딩' 원두가 인기다. SNS에서는 '문재인 블렌딩'원두가 나오게 생겼다면서 마시고 싶다는 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 (사진: SNS 캡쳐)

'문재인 블렌딩' 열풍은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서 '클럽 에스프레소'를 운영하는 마은식씨가  지난 9일 그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그의 당골이었다며 문 대통령의 블렌딩을 공개하면서 시작되었다.

마은식씨는 문 대통령이 "과거 하루에 3번씩 오는 단골이었다"면서  "원두도 사가는  콜롬비아 4 브라질 3 이디오피아 2 과테말라 1 항상 이렇게 브랜딩을 해갔다.  나는 그때부터 이걸 문재인 브랜딩이라 생각했다"고 공개했다.

마은식씨는 "이 브럔딩 비율은 20년 이상 아니 30년 이상 커피 오리지날 매니아들만 아는 브랜딩 비율이다"라며 " 대한민국 통틀어 몇 명이나 알까  동서식품 핵심 관계자 부산 가비방 맴버들 그 외의 소수만 아는 브랜딩 비율이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블렌딩'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품절소식을 전하기도 하면서 지금 당장 마시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ID FromWond******은 "홍은동에 거주하던 커피전문가 문재인(64)의 영향으로 어떤 블렌딩 커피의 품절 사태가 일어났다는 소식이 들립니다"라며 '문재인 블렌딩' 소식을 전했다.

ID byeolhene******는 "'문재인 블렌딩' 원두 나오게 생겼다"며 환영했다. 또한, ID last*****은 "문재인 스타일 커피 블렌딩 비율 콜롬비아:브라질:이디오피아;과테말라=4:3:2:1. 아, 지금 당장 마시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ID sigue***은 "타임지 때문에 영어 공부도 해야 되고...오늘 고노담화...무라야마담화도 배웠고...뉴스도 봐야 되고 내각 입성하신 분들 이름도 외워야  되고 문재인 블렌딩으로 커피도 마셔야 되고...대통령님이 자꾸 공부시켜..."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국커피협회가 네티즌들로 부터 관심을 받으면서  포털사이드 '다음 ' 실시간 이슈검색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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