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우리 국민은 19대 대통령 개표 방송을 주로 KBS-1TV를 통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9대 선거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JTBC 시청율 상승이었다.
TNMS가 9일 밤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시청자를 대상으로 실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대 대통령 선거>와 개표 관련 방송 전국 가구 시청률 (이하 유료매체 가입+ 비가입 가구 기준)은 채널 총합은 27% 였다.
지난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때 모든 채널 시청률 총합 35% 보다 8 % 포인트 낮았다. 이는 유권자들이 5년 전에 비해 TV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SNS로 선거 현황을 더 많이 접한 것이 주 원인으로 추측된다.
시청율 1위는 KBS-1TV였다. KBS-1TV<19대 대통령 선거> 관련 방송 평균 시청율은 8%였다.
시청율 2위는 JTBC였다. 이날 선거 투표와 개표 관련 방송에서 JTBC의 평균 가구 시청률은 5.1 % (이하 지상파와 동일 비교를 위해서 유료매체 + 비유료 매체 전체 가구 기준으로 산출)로 관련 방송을 진행한 지상파 포함 모든 채널 중 시청률 2 위 였다.
지난 2012년 12월 19일 <18대 대통령 선거 방송>때 JTBC는 선거 관련 방송 평균 시청률 0.9%로 지상파 3사에 비해 가장 낮았고, 종편 중에서도 시청률이 가장 낮았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 보도와 관련하여 JTBC <뉴스룸>의 시청률 상승이 JTBC <19대 대통령 선거> 관련 방송의 신뢰도와 시청률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TNMS는 설명했다.
JTBC 다음으로는 MBC가 <19대 대통령 선거> 관련 시청률 4.5%로 3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 SBS ( 3.6 %) , MBN ( 1.7 %) ,YTN ( 1.2 %), 연합뉴스 TV (1.1), 채널 A (1.0%), TV 조선 (0.7%), OBS (0.1%)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