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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황사도 걷혔네요"...네티즌, 환영과 기대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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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황사도 걷혔네요"...네티즌, 환영과 기대 메시지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5.1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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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기득권 길들이는 원칙과 공정 기대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41.2%의 득표율로 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시민들은 일제히 환영하면서 국민통합, 경제활성화, 북한발 안보 위기 등 국내외 현안문제 해결을 기대했다.  

▲ (사진: 문재인 19대 대통령/페이스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 187조 1항에 따라 유효투표를 최다로 득표한  문재인 후보를 19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의결했다.

궐위선거로 열린 이번 대선에서는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의 의결되는 즉시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9대 대통령 선거 집계 결과 1342만 3800표를 얻어 41.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선관위는 대통령 당선증을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게 전달했고 문 당선인은 당선증을 넘겨 받은 이날 8시 9분부터 국가 원수로서의 권한을 행사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대해 네티즌들은 환영과 기대의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적페청산과 국내외 현안문제를 잘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ID Hea***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황사도 걷혔네요"라며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환영했다. ID Schndl******은 "몇 년을 기다렸던가. 드디어 문재인 대통령이라 부르는구나.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감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ID jOs***은 " 원칙의 힘...공정의 힘이 기득권 길들이기에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 가를...그래서 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잘 해낼 걸로 믿는다"라고 기대했다.

또한, ID iris***은 "출근길에 운전이 어려운 정도로 눈물이 흘렀다. 문재인 대통령의 고생이 올랐고, 노무현 대통령의 웃음이 떠올랐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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