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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 오늘부터 시작, 초반부터 높은 투표율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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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 오늘부터 시작, 초반부터 높은 투표율 보여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5.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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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9시 기준 1.39% 투표율 보여 20대 총선보다 두 배 높아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제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오전 9시 기준으로 평균투표율이 1.3%를 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 투표율인 0.66%에 두 배에 달한다.

 

4일 중앙선거가관리위원회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사전투표에 참가한 유권자 총 4247만 9710명 가운데 59만 98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인 곳은 2.22%로 집계된 전남이다. 이어 전북이 1.96%로 높은 수치를 보였고 광주와 세종이 각각 1.81%, 1.79%로 그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09%를 기록했다.

이번 19대 대선의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전국의 모든 읍∙면∙동 투표소 등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까지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는 사전 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다만 신분증의 경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또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이 첨부 돼있어야 한다.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있으며 자세한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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