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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선 후보들, 등록 정보 살펴보니 안철수 1197억원으로 재산은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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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선 후보들, 등록 정보 살펴보니 안철수 1197억원으로 재산은 1등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4.17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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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 3억으로 주요 대선 후보들중 재산 신고액 가장 낮아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제 19대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지난 16일 15명의 후보가 재산·납세·병역 내역 등을 제출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110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15명의 대선후보자들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게시 했다.

▲ (사진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 캡처)

게시된 정보 중 주요대선 후보자들의 재산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의당의 안철수 후보가 1196억 901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주요 대선 후보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유승민 의원이 48억 3612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안 후보의 뒤를 이었으며, 홍준표(25억 5554만원), 문재인(18억 6402만원), 심상정(3억 5073만원)의원 순이었다.

안 후보의 재산 대부분은 안랩의 주식이다. 안 후보는 현재 안랩의 주식 186만주를 보유 하고 있으며, 보유 주식의 가치가 1075억 8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의 경우엔 재산 대부분이 가족 소유 부동산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안 후보는 유 후보와 더불어 전과기록도 전무했다. 문 후보는 1975년 유신반대 시위로 인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 위반과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집행유예 및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심 후보는 1985년 ‘구로 동맹파업’ 주동자로 지명 수배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를 받은 1건과, 이후 ‘일반교통방해 및 집시법’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아 2건의 전과기록이 있었다. 홍 후보는 1998년 총선에서 지역구 선거운동 조직에 2400만여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은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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