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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혁신적이고 바른 시장경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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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혁신적이고 바른 시장경제 만들어야"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4.14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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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 "차기 대통령 제일 과제는 경제 위기 관리"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차기 대통령의 제일 과제는 경제 위기를 관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IMF 같은 위기가 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진: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중소기업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0ㅔ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14일 서울시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차기정부 중소기업 관련 강연회'에서 "부자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하게 되는 것이 양극화"라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혁신성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이며 경제성장의 중심축을 '재벌에서 혁신 중소기업으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본인은 이미 오래 전 부터 창업중소기업부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며 "중소기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을 자주 만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필요한 규제 개혁하기 위하여 "Negative System제도를 도입하겠다"며 "바른경제를 위하여 바른정당을 찍어 달라"고 하기도 했다.

유 후보는 "공정거래법을 개정하여 대기업 일감몰아주기를 방지하겠다"며 "중소기업, 벤처기업 아이디어가 존중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책은행은 중소기업들을 위해 대출해야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중소기업 혁신 인큐베이터 '메이커스랩' 조성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통합 ▲대기업ㆍ중소기업 임금격차 완화 등을 제시하였다.

유승민 후보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4대 사회보험료 지원 ▲근로소득증대세제 인센티브 강화 ▲중소기업의 혁신투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착한 규제' 강화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은 중소기업"이라며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중견기업으로, 건강한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바른시장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 유승민 후보가 강연 후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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