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진짜 보기 좋다 멋쟁이 4인방"...참여 시민, "더불어 문 후보 멋져요"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과 서울 호프집에서 만나 화합의 시간을 갖았다.
문재인 후보는 8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K 호프집에서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예비 후보들과 호프타임을 갖았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가 분위기를 주도하며 제일 먼저 건배사를 했다. 안 지사는 "민주당 문 후보와 함께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건배를 하자"면서 "문 후보와 함께 민주당의 승리를 위하여"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싸움 아닌 경쟁이기 때문에 당내 통합, 하나의 팀을 위해, 팀의 승리를 위해 함께 가겠다"며 "우리 모두는 하나의 팀"이라고 건배사를 했다.
최성 시장은 "김대중 정신, 노무현 정신으로 우리의 꿈을 이루자"고 건배사를 했다. 문 후보는 "오늘 제가 모시는 자리인데 선거법 때문에 술값은 낼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문재인 대통령 정권교체 이재명 안희정 최성 보기 좋네요", "진짜 보기 좋다 멋쟁이 4인방", "감사합니다. 힘을 합하여 주세요~" 등의 글을 남기며 환영했다.
한편, 이어서 시민과의 합석자리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도 시민들은 네 사람의 힘을 합쳐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권교체를 주문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온 윤모씨(남, 63)는 "더불어 문 후보! 멋져요!"라고 건배사를 했고 나머지 참석자들 모두 건배사를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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