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지난주 시청율이 전반적으로 약 보합세를 보였다. 본격적인 봄나들이 계절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tvN'사장님마음대로윤식당'의 급부상이 눈에 띈다.
닐슨코이라의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7.3.27 ~ 4.2)에 따르면 '윤식당'은 방송 첫주에 6.2%로 케이블TV 시청율 1위에 오르더니 지난주에는 9.6%로 급상승했다. 3.4%p 급상승하면서 케이블TV의 새로운 기대주로 부상했다.
OCN'운명과시간이교차하는곳터널' 역시 1.0%p 상승하면서 3.8%의 주간가구시청율을 보였다. 4%대의 시청율을 목적에 두게 되었다. tvN'집밥백선생3'도 3.0%로 3%대 시청율을 보이면서 10위권 재집입에 성공했다.
지난주 지상파TV는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면치 못 했다. KBS-1TV'빛나라은수'가 SBS-TV'피고인' 종영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빛나라은수'는 0.9%p 상승하면서 27.2%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KBS2TV의 '아버지가이상해', '다시첫사랑', '김과장' 그리고 SBS-TV'우리갑순이'는 시청율이 모두 하락했지만 순위는 '피고인' 종영으로 한 단계씩 상승했다.
MBC-TV'역적백성을훔친도적'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고 SBS-TV'귓속말'은 첫방송부터 13.7%를 기록하면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지상파 연예오락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 했다. SBS-TV'K팝스타더라스트찬스'는 1.0%p 하락했다. 순위는 1단계 상승했다. SBS-TV'정글의법칙IN수마트라', KBS-2TV'해피선데이', MBC-TV'일밤1부(복면가왕)' 등은 0.3%p 에서 부터 1.7%p 까지 일제히 하락했다. MBC-TV'무한도전'은 0.2%p 상승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러시아월드컵최종예선' 한국과 시리아전은 9.0%의 시청율을 보여 대 중국전에 비해 약간 하락했지만 종편 주간가구시청율 1위에 올랐다.
JTBC'힘쎈여자도봉순'은 0.4%p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꺽였다. JTBC'썰전'은 0.2%p 상승해 7.2%를 기록했지만 '힘쎈여자도봉순'을 앞지르지 못 했다. 'JTBC뉴스룸'은 0.2%p하락하면서 4위를 기록했고 JTBC'식큐멘터리한끼줍쇼'는 0.6%p 상승하면서 5위에 올랐다.
JTBC'5시정치부회의', MBN'뉴스8' 그리고 채널A'외부자들' 등이 새로이 10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