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오늘(3일) 정식 개장을 맞아 어젯 밤 전야 불꽃놀이를 진행했다. 수십만이 일시에 몰리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기도 했다.
롯데월트타워는 공식 개장을 기념해 40억원을 들여 어제 밤 9시부터 11분간 불꽃쇼를 펼쳤다. 우리나라 최초의 '타워 불꽃'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불꽃놀이에는 모두 3만 발 4톤의 화약이 타워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어젯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수십 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곳곳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젯밤 오후 6시부터 10시30분까지 롯데월드타워와 인근 석촌호수 주변에서 13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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