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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촛불민심의 적임자를 선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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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촛불민심의 적임자를 선택하는 것"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3.2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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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투표소 투표, 오늘(22일) 전국 250개 투표소에서 진행...ARS투표, 25일 호남부터 실시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인단의 전국 투표소 투표가 오늘(22일) 일제히 진행된다.

민주당은 오늘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시군구 투표소 205곳에서 일반 경선 참여자들의 현장 투표를 받고 있다.

▲ (사진: 미주당 대선주자들과 추미애 대표/민주당 페이스북)

오늘 투표하는 선거인단은 민주당 경선 접수자 214만여 명 가운데 투표 방식을 현장 투표로 선택한 신청자들이고 현장 투표는 오늘 하루만 진행된다.

ARS(자동응답시스템)투표는 오는 25일부터 호남을 필두로 시작된다. 민주당은 △호남(ARS 3월25~26일, 순회투표 27일) △충청(ARS 3월27∼28일, 순회투표 29일) △영남(ARS 3월 29~30일, 순회투표 31일) △수도권·강원·제주(ARS 3월31~4월2일, 순회투표 4월3일) 순으로 경선 일정을 소화한다.

박경미 대변인은 "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에 214만3330명의 국민과 당원이 참여한 경선은 정당사 상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 최적의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현장 투표 결과는 바로 발표되지 않고 권역별로 진행되는 ARS 투표와 순회 투표를 합산한 뒤 지역별 순회 경선일에 함께 공개된다.

네티즌들은 이번 민주당의 투표가 적폐를 청산하는 투표가 될 것이라면서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ID saesi***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선택입니다"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ID Schalom****은 "차기정부에서 적폐청산 위원회를 상설기관으로 설치하여 각종 농단의 몸통과 부역자들을 청산해야 한다. 민주당 경선은 촛불민심의 적임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적폐청산 공정국가! 누가 할 수 있는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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