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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심판, 네티즌 "인용 선고되면 치킨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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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심판, 네티즌 "인용 선고되면 치킨 쏩니다"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3.1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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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상식적이고 당연한 건데 밤잠 설치며 새벽부터 티비 앞에 붙어서 긴장하고 있는 이유는 대체 머야" 긴장의 끈 놓지 않아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오늘(3월 10일) 오전 11시 실시 예정인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전 국민의 관심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박근혜 대통력의 탄핵을 촉구하는 글로 넘처나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오늘 탄핵심판 선고는 결과에 따라 박 대통령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헌재의 탄핵 선고 하루 전인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 헌재  주변과 광화문 일대에는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집회와 이를 반대하는 집회 참여자들이 이른 아침 부터 인용과 기각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나섰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탁핵을 주장하는 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혹시 모를 기각에 가슴 졸이면서도 기각은 당연한 것이라는 글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당장 구속해야 한다거나 짐 쌀 시간은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탄핵 인용되면 치킨을 쏜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ID gov*****은 "구석 구석 참 알뜰하게 나라를 말아 쳐먹은 박근혜의 탄핵 인용이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건데 밤잠 설치며 새벽부터 티브 앞에 붙어서 긴장하고 있는 이유가 대체 뭐냐~"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

ID june***은 "오늘 탄핵 인용하고 오후에 시간 많으니 박근혜 구속 바로 하자"고 주장한 반면 ID muru*****은 "탁핵 판결 나면 민간인 박근혜에게 짐쌀 시간은 어느 정도 주는 것이 적당할까?"라는 글을 남겼다.

ID iwannaspea*****은 "박근혜가 국민통합 이루어냈구나. 탁핵 찬성 80%면 통합은 통합이지 장하다! 떠나라! 열심히 암 것두 안 한 당신"이라는 글을 남겼고 ID Infinite*****은 "박근혜 탄핵 인용선고 되면 알티해 주신 분들 중 한 분께 치킨 쏩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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