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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서,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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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서,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을 것”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3.09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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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아나운서, “태극기 집회 애국집회의 롤모델로 수출될 것”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10일로 확정 한 가운데,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 정미홍 전 아나운서(사진 : 트위터 캡처)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탄핵 심판은 각하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시킨 민주화 팔이 집단 몰아내는 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는 말을 전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이날 열린 전주 태극기 집회에 참여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태극기 집회 당시) 길거리에서 박수 치고 격려하는 시민들도 꽤 있었다.”며 “진실을 붙잡고, 불의에 맞서 나라를 바로 세우자는 진짜 국민들이 많아서 꿈같다. 태극기 집회는 애국 집회의 롤모델로서 세계에 수출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인턴 성추행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옹호 발언’과 ‘세월호 추모 집회 청소년 일당 동원’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최근에는 보수논객으로 활동하며 촛불 집회를 향한 과도한 발언으로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한편, 정 전 아나운서의 페이스 북을 접한 누리꾼들은 “딴소리하기 없기다!(Soon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승에 가서라도 반성하길(사보타지7**)”, “오예~~ 꼭 지켜라...(웬*)” 등 의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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