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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새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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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새 생명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09.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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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하순이면 울릉도는 알을 품는 괭이갈매기로 온통 장관을 이룬다. 집단번식지인 울릉도와 독도에 몰려들어 부화를 하느라 야단이다. 괭이갈매기는 인적이 드문 바다 낭떠러지 바위 위에 무리를 지어 마른풀로 둥지를 틀고 알을 낳은뒤 품는다. 8월말이 되면 어미가 부화한 어린 새끼를 데리고 바다생활을 한다. 물고기 곤충 물풀를 주된 먹이로 하며 울음소리가 고양이와 비슷해 괭이갈매기로 부른다. 물고기떼가 있는곳에 잘 모이기 때문에 어군 탐지기 역활을 하기도 한다. <울릉도 = 임영주·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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