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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볼수록 이쁘단 말이지" vs. "삼성이나 애플 고객들이 넘어가기에는 다소 무리"...네티즌 엇깔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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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볼수록 이쁘단 말이지" vs. "삼성이나 애플 고객들이 넘어가기에는 다소 무리"...네티즌 엇깔린 반응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2.2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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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LG전자는 휴대폰 발표만 하면 주가가 폭삭 주저 앉는다"...LG전자 주가, 6% 가까이 하락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다음달 10일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공개되었다.  LG전자의 부활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G6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의 주가는 6% 가까이 하락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26일 (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호텔에서 "G6를 한국에서 3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G6의 출고가는 89만 9800원으로 책정되었다. 

▲ (사진: LG전자 G6/LG전자 홈페이지)

LG전자는 이날 오전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G6를 공개했다. 행사장에는 국내외 취재진과 글로벌 주요 바이어 등 1500여명이 참석해 G6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LG전자가 바로셀로나에서 G6를 공개하자 네티즌들은 주로 이 소식을 퍼나르고 있지만 본격적인 평가는 유보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디자인에 대해서는 후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삼성이나 애플의 벽을 넘기는 무리가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ID Motor***은 "LG G6 볼수록 이쁘단 말이지..."라며 호평을 했고 ID Byul**** 역시 "일단 디자인 꽤 호감이 간다. 내가 가진 안드로이드 개발기기도 LG제품인데 이거 고장나면 다음 안드로이느 개발폰으로 사볼까 싶기도 하지만 아마 이거 고장 안 날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ID dsy**은 "LG의 G6는 V20에 비해서 일부 잔잔한 업데이트는 있었으나 삼성이나 애플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넘어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G4또는 G5 고객을 잡겠다는 것이 의지였을까?"라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FinanceJ********은 "LG전자는 휴대폰 발표만 하면 주가가 폭삭 주저 앉는다 안타까와라...오늘 G6 발표해 4.6% 하락 중"이라면서 안타까워 했고 ID Renha****은 "G6 스펙 공개라서 들어가니 LG전자 사트 마비"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LG전자의 주가는 지난 24일 대비 5.9% 하락한 5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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