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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은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막바지 한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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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은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막바지 한파 예상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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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부터 우수에는 김치나 오곡밥, 봄나물로 음식을 해 먹어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내일은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이다.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는 우수지만 내일은 막바지 한파가 예상된다.

우수는 음력으로 대개 정월에 들며,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처럼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는 것을 뜻한다.

 

우수 무렵에는 꽃샘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고 했다.

이번 우수에도 꽃샘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우수인 내일(18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막바지 한파가 나타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우수가 되면 대표적으로 먹는 음식이 있다. 예로 부터 우수에는 김치나 오곡밥,  봄나물로 음식을 해 먹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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