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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청율에서도 1위...MBC'대선주자를 검증한다' 가장 높은 시청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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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청율에서도 1위...MBC'대선주자를 검증한다' 가장 높은 시청율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2.13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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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보다 1.2%p 더 높고...이재명 보다 1.0%p 더 높아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사실상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었다. 방송국들은 각 당의 유력 대권 주자들을 초대하여 검증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대권 주자별 시청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TV'대선주자를 검증한다'를 대상으로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청률을 조사에 따르면 유력 대권 주자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가장 높은 시청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사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페이스북 캡쳐)

TNMS에 따르면 2월10일(금) 방송한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 ‘문재인’ 편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4.3%로 지금까지 <대선주자를 검증한다>에 출연한 대선주자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집계 되었다.

이날 ‘문재인’ 편은 전날 ‘안희정’ 편의 전국 평균 시청률 3.1% 보다 1.2%p 더 높았으며, 8일 방송된 ‘안철수’ 편 4.1%보다 0.2%p 높았고, 7일 방송된 ‘이재명’ 편과 6일 방송된 ‘유승민’ 편 각각의 전국 평균 시청률 3.3% 보다도 1.0%p 높았다.

수도권에서도 ‘문재인’ 편은 시청률 4.4%로 대선주자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유승민 3.7%, 안철수 3.4%, 이재명과 안희정이 동일하게 각각 3.3% 였다. 

그러나, 광주 지역에서는 ‘안철수’ 편의 광주 지역 시청률 10.6%를 넘지 못하고, ‘문재인’ 편은 광주 지역에서 9.0%에 그쳤으며, 충남지역에서는 ‘안희정’ 편의 충남 시청률 5.0% 벽을 넘지 못하고 3.6%에 그쳤다.

한편, TNMS에 따르면 2월12일(일) 밤 23시 12분부터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문재인’ 편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5.3% 였으며, 전북지역 8.0%, 대전 7.5%, 경기인천 7.3%, 서울 6.0% 등 대체적으로 지역별로 유권자들의 고른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문재인 대선주자의 고향인 부산에서는 3.3%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얻었으며, 보수성이 짙은 경북에서는 2.3%로 전북 지역의 1/3에도 못 미치는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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