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 추산 70만명 모여...14차 참여 인원수 보다 2배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박근혜 2월 탄핵", "특검연장", "재벌해체"를 요구하는 15차 촛불집회가 정월대보름인 11일 오후, 영하 6도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최측 추산 75만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된 ‘15차 범국민대회’에서 박 대통령 2월 내 탄핵과 황교안 총리 사퇴, 특검 연장을 촉구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1박 2일로 진행된 15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주최측 추산 75만명으로 지난 4일 열린 ‘14차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35만명의 2배 이상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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