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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 4년 만에 최저치...하루 평균 16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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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 4년 만에 최저치...하루 평균 163.6건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1.2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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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준, 4천 90건...지난해 1월, 하루 220.1건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가 총 4천 90건으로 1월 거래량으로는 2013년 이래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번 달 25일을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 기준)은 총 4천90건으로 하루평균 163.6건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 거래량(하루평균 175.2건)에 비해 하루평균 10건 이상 적은 수치이다. 또한, 1월 거래량으로는 2013년(하루 38.6건)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비수기인 1월에도 지난 3년간 활발하게 이뤄져 2014년 하루평균 178.8건, 2015년 220.1건 등 월평균 5천 건 이상 거래가 신고됐다. 그러나 올해 1월은 지난해 11·3부동산 대책과 금리 인상, 경기 위축 등에 이어 국정혼란까지 겹쳐 예년보다 주택 구매수요가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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