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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 9주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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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 9주 연속 하락세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1.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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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와 같은 0.00% 보합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서울 강남 4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11월7일 이후 9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힜다. 

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지난 2일 기준)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주와 같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은 강남4구와 부산 해운대 등 시장과열지역에 대한 11·3 대책과 대출금리 상승으로 투자수요가 위축되며 전체적으로  지난해 말에 이어 3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도권은 지역에 따라 편차를 보였다. 서울과 경기는 보합을 유지했으나 인천은 상승에서 하락 전환됐다.
 
0.01% 상승한 서울 강북권에서는 마포·종로구 등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됐다. 또한, 2주 연속 하락했던 강남권은(0.00%) 보합을 기록했다. 양천구는 투자수요, 학군수요가 감소하며 하락 전환된 반면 금천구는 접근성 개선으로 수요가 이어지며 상승폭 확대됐다.

강남4구(-0.04%)는 재건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단지를 중심으로 저가 매물이 소진되며 하락폭이 0.02%포인트 축소됐다.

지방은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19%)와 부산(0.09%), 강원(0.04%), 세종(0.03%) 등은 오른 반면  서울(0.00%), 경기(0.00%), 전북(0.00%)은 보합, 충남(-0.10%), 경남(-0.08%), 충북(-0.0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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