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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송박영신! 가라 병신년아! 와라 정유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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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송박영신! 가라 병신년아! 와라 정유년아!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1.0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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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2016년 참여 연인원, 1000만 6천명...신대철·신윤철 형제, 전인권과 함께 아버진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연주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10차 촛불집회'가 지난해 12월 31일(토) '송박영신(送朴迎新)'을 주제로 열렸다.

▲ (사진: 신대철·신윤철 형제가 전인권과 함께 '아름다운 강산'을 연주하고 있다)

서울시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이날 10차 집회는 ‘서울시의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연계 추진’하여 2017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황교안 권한대행의 사퇴 요구, 국정 역사교과서 철회 요구,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이 머물고 있는 동거차도와의 화상통화 연결 등 각종 집회와 퍼포먼스가 열렸다.
 
 또한, ‘송박영신(送朴迎新)' 콘서트에는 박정희 정권 시절 정부찬양곡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곤혹을 치른 신중현씨의 장남과 차남인 신대철과 신윤철이 전익권과 함께 그의 아버지의 '아름다운 강산'을 연주해 참여한 시민들을 열광시켰다. 

▲ (사진: 리허설 중인 신대철·신윤철 그리고 전인권밴드)

‘퇴진행동’이 주최한 행진은 밤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세 방향으로 행진 했다. 또한, 밤 11시~ 해를 넘겨 2017년 1월 1일(새해 첫날)  새벽 1시 까지 '송박영신(送朴迎新)'이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의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과 연계하며 집회를 마쳤다. 

집회측에 따르면 지난 1~9차 촛불집회 참가인원은 2016년 10월 29일 1차 촛불집회 2만명, 11월 5일 2차 촛불집회 20만명, 11월 12일 3차 촛불집회 100만명, 11월 19일 4차 촛불집회 95만명, 11월 26일 5차 촛불집회 190만명, 12월 3일 6차 촛불집회 232만명, 12월 10일 7차 촛불집회 104만, 12월 17일 8차 촛불집회 77만명, 12월 24일 9차 촛불집회 70만 2천명 등 총 890만 2천명(주말 촛불 기준)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12월 31일 2016년의 마지막 날 개최된 제10차 촛불집회에 참가인원은 주최측 추산 110만 4천명(서울 100만명, 지역 10만 4천명)을 넘겨 연인원 집회 참석자 수가 1,000만 6천명을 돌파했다.

▲ (사진: 정부종합청사에 '박근혜구속'이라는 글이 씌어졌다)

 

▲ (사진: 콘서트가 끝나고 시민들이 폭죽를 터뜨리고 있다)

▲ (사진: 정봉주 전 의원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중앙무대 좌측에 마련된 광화문 구치소)

▲ (사진: 귀가길을 서두르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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