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 및 회피 기술 탑재될 드론 이용해 30분 이내 배달 목표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드론을 이용한 배송시대가 열렸다.
아마존은 14일(현지시간) 상업적 드론 첫 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마존은 지난 7일 영국 케임브리지 물류 창고를 떠난 드론이 13분 만에 고객에게 아마존 파이어 TV 셋톱박스와 팝콘 한 봉지를 배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인간이 탑승하지 않은 드론이 물류 창고에서 출발해 들판을 날아 고객의 정원에 물건을 놓아두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마존은 감지 및 회피 기술이 탑재될 드론을 이용해 30분 이내에 안전하게 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론은 2.27킬로그램(kg) 이하의 상품 실고 400피트 상공 이하로 비행한다.
아마존은 "우리의 비전을 무사히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규제 지원을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드론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규제제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정책당국자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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