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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오늘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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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오늘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총파업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1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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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임금과 단체협약 등 근로조건과 무관한 불법파업...철회 요구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민주노총이 오늘(30일) 하루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총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은 박 대통령이 버티기에 나섰다며 30일 하루 조합원 30여만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으로 한 단계 강도 높게 퇴진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지난 12일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제3차 국민총궐기 대회)

파업 참가 조합원들은 당일 오후 전국 16개 지역에서 지역별 총파업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이후에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조합원들은 오후 3시께 서울시청 광장에서 총파업 대회를 개최한다.

이 총파업 대회에는 2만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도심을 행진한 뒤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국민촛불문화제까지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담화문을 내고 이번 파업이 임금과 단체협약 등 근로조건과 무관한 불법 파업이라며 국가 경제를 위해 파업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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