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미국 연준이 비교적 이른 시일 안에 기준금리를 올리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보도가 나가자 미국 증시는 상승하고 국제 금시세는 대폭 하락했다. 반면 한국 증시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연준 FOMC의 11월 회의록에는 FOMC 위원 대부분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연방 기금금리 목표치를 올리는 것이 충분히 적절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었다.
전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3% 상승한 5386.35로 마감됐고, S&P500지수는 0.22% 상승한 2202.94로 마감됐다. 또한 다우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0.35% 상승한 19023.87로 마감됐다.
또한,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FTSE MIB증시가 1.37% 상승하여 16519.89를 기록하였으며 영국 FTSE100, 독일 DAX30, 프랑스 CAC40, 러시아 RTS증시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금시세는 전날보다 21.90달러(1.8%) 내린 온스당 1189.30달러로 장을 마쳤다.
1980선으로 출발한 국내 증시는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3% 하락한 1975.44를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은 1.0% 하락한 594.3을 기록하고 힜다.
외환시장에서도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35분 현재 원·달러는 1183.6원, 원· 위안화는 169.98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엔화와 유로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