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 책임 지는 의미..."게임 끝났다고 봐야 겠지?"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법무부와 청와대 관계자에 의하면, 김 장관과 최 수석은 각각 지난 21일과 22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웅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직 사유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되고,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책임을 지는 의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아리송하다는 반응과 검찰 수사의 강도를 확인하고 사직을 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들 사직 소식을 퍼 나르면서 이들 사직 소식은 각종 포탈 실시간 이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ID world***은 "게임 끝났다 봐야겠지?"라는 글을 남겼고 ID tgs******은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솔직히 도깨비 소굴 같아서 아리송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ID ACURA******은 "검찰 통해 확인하기 빼박이라 불똥 튀기 전에 얼른 발 빼는 거겠지"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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