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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11·12 민중총궐기', 광화문 일대 때 아닌 특수...평소 매상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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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11·12 민중총궐기', 광화문 일대 때 아닌 특수...평소 매상 2배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11.14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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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했던 평소 주말과 달리 상가와 식당가 시민으로 북적...디제잉 트럭도 등장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11·12 민중총궐기'가 개최된 지난 12일 광화문 일대 상가와 식당가에는 때 아닌 '하야'특수가 일었다.

민중총궐기의 중심이었던 광화문로 일대에는 양초를 파는 상인과 번데기 등 간식을 파는 상인들이 총궐기 특수를 맞기도 했다.

▲ (사진; 청계광장에 등장한 간이 음식점)

또한, 세종문화회관 뒤 상가와 식당가는 평소 주말과 다르게 간편식과 저녁을 먹으려는 시민들로 가득 했다. 한 중국집은 밀려 들어오는 시민들의 주문에 대처하지 못해 짜장면과 짱뽕만 주문 받기도 했다.

▲ (사진: 코리아나호텔 앞 번데기 행상)

심지어 청와대로 진입하려는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가 가장 심했던 내자동 사거리 주변 상가에서도 새벽까지 시민들로 북적였다.  

▲ (사진: 프레스센터 건너편에 등장한 디제잉 트럭)

내자동 사거리 주변에서 식당을 하는 김모씨(56, 남)는 "시위대가 해산 한 후 새벽까지 시민들로 가득했다"며 "시민들과 근무를 마친 경찰들로 새벽까지 정신없이 바빴다"고 말했다. 김 모씨 평소보다 2배의 매상을 올렸다고 했다.       

▲ (사진: 시민들로 가득한 세종문화회관 뒤 편의점)

▲ (사진: 세종문화회관 뒤편 국수집앞 대기행렬)

▲ (사진: 광화문 사거리에서 간이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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