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소비라이프 / 양수진 기자]‘해리 포터’ 시리즈 J.K. 롤링의 새로운 마법의 시작 <신비한 동물사전>이 이달 17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영화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신작이자 해리 포터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로서 30~40가지의 마법 생물에 대해 A부터 Z까지를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영화는 영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해리 포터’ 그 이전의 이야기와 통해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 역사를 그린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연기력의 소유자인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아 전 세계 영화 팬들을 흥분시켰으며 전설의 명배우 존 보이트와 콜린 파렐, ‘플래시’ 에즈라 밀러, 캐서린 워터스턴, 카르멘 에조고 등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니플러(THE NIFFLER)’, ‘보우트러클(BOWTRUCKLE)’, ‘천둥새(THUNDERBIRD)’, ‘스우핑 이블(SWOOPING EVIL)’, ‘데미가이즈(DEMIGUISE)’, ‘오캐미(OCCAMY)’ 등을 비롯한 신비한 동물들이 대거 등장해 활약을 펼칠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담당했으며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지휘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 한 번 판타지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판타지의 새 역사를 쓸 <신비한 동물사전>은 2D와 3D, 아이맥스 3D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전 세대 공감 가능한 유쾌한 스토리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으며 흥행에 성공한 <과속스캔들>, <수상한 그녀>를 이을 기대작 <사랑하기 때문에>가 이달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딱!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 콤비의 힐링 코미디로, 누굴 만나든 궁합 폭발, 재미 대박을 만들어내는 배우 차태현과 아역배우에서 이제는 어엿한 여배우로 성장한 김유정,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급부상한 서현진을 포함하여 박근형, 선우용여, 성동일, 배성우, 김윤혜 등 개성 만점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태현과 김유정은 각각 이름, 나이, 성별까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 상실 작곡가 ‘이형’과 왕성한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4차원 고등학생 ‘스컬리’로 만나 완벽한 궁합을 발산한다. 이유도, 규칙도 모른 채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에 끊임없이 들어가는 이형과 그런 그의 비밀에 호기심을 느껴 이형을 돕는 스컬리는 티격태격하면서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한다.
스컬리 역을 연기한 김유정은 “영화 속에서 ‘이형’과 ‘스컬리’가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은 우정이다”며 “사랑하는 커플이 아니기에 서로의 캐릭터를 이해하고 연기하는 부분에서 털털하게 장난도 치면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털어놔 23살의 나이 차이를 가뿐히 뛰어넘은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차태현과 이유정 콤비가 웃음폭탄을 선사함과 동시에 그 두 콤비에게 도움을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사랑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