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넷, 비자카드 불매운동 성명서 발표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대한민국의 뿔난 소비자들이 비자카드 불매운동을 시작한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 (공동대표 이성환, 조연행, 이하 금소넷)는 비자(VISA) 카드사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합리적인 근거없이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인상을 강행하여,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인상 철회 요구에도 그대로 인상시킨 것을 강력 규탄하며, 11월7일 비자코리아를 방문하여 성명서를 발표하고 ‘비자카드’ 불매 퍼포먼스를 전개한 뒤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금소넷은 비자카드가 정부의 카드 사용 장려 정책에 무임승차하여 국내 카드 이용에 대해 어떤 용역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해마다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면서 해외 이용수수료와 분담금을 차별적으로 대폭 인상하는 것은 우리나라 소비자와 카드사를 봉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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