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는 정부나 참여하는 시민이나 모두 위기 위식 결여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한반도에 5.8규모 이상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된 지진대피훈련은 평소 민방위훈련과 다름이 없었다.
국민안전처는 19일 오후 2시부터 지진대비훈련을 겸한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대피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되었다. 차량통제는 3분간 이루어 졌으며 15분까지 시민들이 이동이 통제 되었다.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중심으로 훈련 안내요원들이 배치되어 훈련 정보와 숙지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 평소 민방위훈련과 다른 없이 평범했던 지진대피훈련/서울시 광화문 사거리
처음 실시되는 지진대비훈련임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임하는 정부나 시민들은 평소 민방위훈련 때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평가다. 준비하는 정부나 참여하는 시민 모두 위기의식이 결여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