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JTBC'썰전', 'JTBC뉴스룸' 등 종편 보도 및 시사 프로그램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케이블 tvN 금토 드라마 '더케이투'의 상승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닐슨코리아의 주간시청율 자료(2016.10.3~10.9)에 따르면 '썰전'은 5.1%의 시청율을 보이며 JTBC가 중계방송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카다르와의 경기(7.8%)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한, 'JTBC뉴스룸' 은 주간시청율 3.4%를 기록하면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썰전'은 종합편성의 전통적 강자인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4.5%)'를 밀어내고 사실상 종편 시청율 1위에 올랐다.
또한, 첫 방영 주간시청율이 3.3%로 낮아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는 평을 들었던 '더케이투'는 방영 2째주 4.2%에 이어 지난주 5.6%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저녁 방송된 tvN의 'tvN10Awards'시상식은 1부 4.2%, 2부 4.0%의 시청율을 보였다.
지상파 드라마는 20% 초반에서 중반대의 박스권 시청율에서 벗어 나지 못 하고 있다.
KBS-2TV'월계수양복점신사들'이 26.1%로 전주와 비슷한 시청율을 보이며 정체를 보이고 있고 KBS-1TV'별난가족'과 MBC-TV'옥중화' 역시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SBS-TV'정글의법칙몽골'과 MBC-TV '일밤1부(복면가왕)'은 전주 대비 0.6%p와 0.3%p 상승하면서 나란히 7위와 8위에 올랐다. MBC-TV'무한도전'과 MBC-TV'일밤2부(진짜사나이2)'는 전주 대비 시청율은 하락했지만 나란히 공동 9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