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LG전자 'V20', "좀 지켜봐야겠다"는 시장 반응...'B&O플레이'와 협업해 탁월한 사운드 구현
상태바
LG전자 'V20', "좀 지켜봐야겠다"는 시장 반응...'B&O플레이'와 협업해 탁월한 사운드 구현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9.29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부 네티즌, "비싸다"는 평가...이동통신사 지원금, 최대 24만원대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와 애플 아이폰7이 배터리 폭발문제와 방수기능 등으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이통3사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 ‘LG V20’를 출시했다. 

LG전자는 29일 ‘쿼드 DAC’을 탑재하고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 ‘B&O 플레이’와 협업해 탁월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V20을 출시했다.

▲ (사진: LG전자 'V20'/홈페이지)

V20와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도 ‘B&O 플레이’가 디자인 및 튜닝을 진행해 ‘V20’의 명품 사운드를 왜곡 없이 즐길 수 있다.

탁월한 사운드 기능 이외 V20은 전∙후면 광각카메라, 하이파이(Hi-Fi) 레코딩 기능, 최신 ‘안드로이드 7.0 누가’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LG전자는 ‘V20’의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음원 콘텐츠 지원도 강화한다. LG전자는 ‘V20’ 구매고객에게 통신사별로 멜론, 엠넷닷컴, 지니의 ‘음원 듣기 및 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 증정한다. 구매고객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LG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된 ‘LG스마트월드’ 앱을 통해 유니버설뮤직의 하이파이 음원을 건당 990원에 다운받을 수도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V20는 LG전자의 핵심 역량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V20의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출고가가 89만 9800원인 V20는 이동통신사의 지원금을 받으면 6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동 통신 3사는 'V20'의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요금제에 따라 최대 28만원대의 지원금(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을 받을 경우 6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통신사별로 지원금 최대액은 17만원대에서 24만원대까지이다. 월 11만원대의 요금제를 선택하면 KT 지원금 최대액은  24만7000원, LG유플러스 21만6000원, SK텔레콤 17만7000원이다. 월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을 수 있는 추가지원금까지 적용한다면, 최저 KT 61만5800원, LG유플러스 65만1400원, SK텔레콤 69만6250원으로 'V20'을 구매할 수 있다.

아직 V20에 대한 네티즌들의 구체적인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지켜 보겠다는 의견이 많고 가격이 비싸다는 댓글이 간간히 올라오고 있다.

ID Ojavan********은 "v20나왔나 보네. 좀 지켜봐야겠다 애는"라는 의견을 개진했고 ID linu********는 "V20 비싸..."라는 댓글을 남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