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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를 위한 ‘식생활, 건강개선 사업’ 추진, 고령화 시대에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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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를 위한 ‘식생활, 건강개선 사업’ 추진, 고령화 시대에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6.09.20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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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등으로 영양섭취 부족 고령층 많아...(사)식생활교육네트워크 중심으로 진행

▲ "식생활건강 개선사업"은 강남 장애인 복지관을 시작으로 강남지역 23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경제적 어려움, 질환,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영양섭취가 부족한 고령층이 많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 산하 단체를 중심으로 고령자를 위한 ‘식생활, 건강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사)식생교육서울네트워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지부와 협업하여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년 9월부터 식생활 교육, 운동프로그램, 건강간식 만들기 조리체험교육 등을 포함한 건강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는 사업의 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는 사업의 총괄조정 및 식생활교육을 실시하며 건강보험공단 강남북부지사가 운동, 건강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위촉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가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올바른 식단구성, 식습관병 예방을 위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 강남북부지사는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운동 강습, 신체기능 측정, 건강캠페인 등을 진행해 노인신체기능 저하방지 및 노인성 질환 예방을 관리할 예정이다.

곽금순 (사)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이번 시법 사업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생활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기초로 한 식습관을 확산하여 고령화, 생활습관병 증가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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