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우리 돈 1만원대 노트북이 나올 것 같다.
최근 외신보도에 따르면 등장할 노트북 컴퓨터는 10달러(약 1만4000원)짜리로 벌써부터 서민층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모바일매거진과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언론들은 인도 인적자원개발부(HRD)가 교육용으로 개발한 이 노트북을 지난 3일 안드라프라데시주 티루파티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국가교육 과제’ 출범식에서 공개됐다고 소개했다.
인도과학연구원(IIS), 인도공과대(IIT-M), 벨로르기술연구소 연구진이 세미컨덕터 콤플렉스 등 국영기업체 도움을 받아 3년 동안 투자해 개발했다.
인도 컴퓨터업계 관계자는 “이 노트북은 비영리단체 OLPC(One Laptop Per Child)가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개발·보급하는 100달러짜리 노트북을 무색케 할 만큼 싼값에 팔릴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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