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예매, 24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과 인터넷 통해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3일부터 추석 연휴에 대비해 국내선 임시 항공편 1만1669석을 공급한다. 24일부터는 고속버스터미널과 모바일·인터넷을 통해 프리미엄 고속버스 예매가 시작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13일 ~18일 추석연휴 임시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기존 항공편 일부를 대형기종으로 바꾸고 추석 특별 임시편 36편을 투입해 총 8천874장의 항공권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시간 추석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총 11편, 2천795장의 항공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항공권은 1인당 최대 9석, 아시아나는 6석까지 예약 가능하며 만약 정해진 기한 내 결제를 하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된다.
또한, 24일 오전 9시부터는 고속버스터미널과 모바일·인터넷을 통해 다음달 12일 첫 운행을 시작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예매가 시작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하루 편도 12회, 광주까지 편도 30회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요금은 부산까지 4만4천400원, 광주까지 3만3천900원으로 오후 10시 이후 차량은 심야 할증 10%가 요금에 붙는다. 버스 예매 좌석은 승차권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최대 6매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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