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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3개월 무료 체험' 등 국내 파격가로 상륙...네티즌 환영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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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3개월 무료 체험' 등 국내 파격가로 상륙...네티즌 환영 분위기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6.08.05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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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이용료 7.99달러로 미국보다 2달러 정도 저렴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애플이 지난해 6월 애플뮤직을 출시한 지 14개월만에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을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뮤직은 5일 오전 별도의 공지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국내에서 시작했다. 애플은 국내 경쟁 서비스에 비해 가격도 대폭 낮추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 (사진: 3개월 무료체험을 알리는 애플뮤직 홈페이지)

3개월 무료 체험을 거친 후에 월 이용료 7.99달러(약 8900원) 프로그램과 가족(최대 6명) 프로그램 월 이용료 11.99(약 약 1만3200원)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 각각 9.99달러, 14.99달러 보다 2~3달러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점유율 1위인 멜론의 무제한 듣기·다운로드(DRM) 월 사용료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iOS 사용자의 경우 앱스토어가 아닌 기본 음악 앱을 통해 애플뮤직을 이용할 수 있고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애플뮤직 1.0 정식 버전을 내려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해 1년 만에 세계 100여개국으로 서비스 국가를 넓히며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는  애플뮤직은 SM, YG, JYP를 비롯해 인디음악 큐레이터 서울소닉 등 한국 음원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이다.ID kya*****은 "애플뮤직 못 써봐서 울다 죽은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고 IDgun***은"애플뮤직 스트리밍만 가능한 건가" 등의 궁금증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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