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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해외 유명 대학병원의사에게 진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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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해외 유명 대학병원의사에게 진료 가능해진다.
  • 박신우 기자
  • 승인 2016.08.05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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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메디가이드(MediGuide)그룹의 글로벌주치의 서비스 이용

 [ 소비라이프 / 박신우 기자 ]  앞으로는 안방에 앉아서 해외 유명 의료진에게 진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016. 8월부터 국내 가정에서 개인이 현지를 방문하지 않고 전화한 통화로 전세계 100여개해외 유명병원 의사로부터 2차 진단의견 서비스(MedicalSecond Opinion)와필요 시해외병원 연계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심각한 질병이나 중증 진단을 받은 환자가 다른 의사에게 추가적으로 진단을 의뢰하고 결과를 제공받아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2차 진단이다. 2차 진단은 잘못된 치료법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과잉진료를 줄여주며 진단이 잘못될 확률도 최소화할 수 있어 올바른 치료로 향하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로 추천되고 있으며, 선진화된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2차 진단(2차 소견, 의료소견)이지만 국내에서는부유층이나 일부 유명인을 제외하면낯설고 경제적 부담 또한 상당 하며 직접 이용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아라케어는 올해 5월에 미국의 글로벌 의료진단전문기업인 미국메디가이드(MediGuide)그룹과 국내에서 해외 유명병원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는’글로벌 주치의 멤버쉽 서비스‘ (www.mediguide.co.kr )제휴계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하버드의대와 존스홉킨스대 자료, MediGuide 협력병원 통계 등에 의하면, 최초에 진단이 잘못될 확률은 최대 18%이며 진단 또는 치료방법이 잘못된 것으로 나중에 판명되는 비율은 30%,  그리고  미국의 경우  잘못된 진단 등으로 인한 의료 과실사망자 비율도 9.5%나 된다고 한다.  또한 2차 진단으로 최초 진단 시 계획한 치료방법이 변경되거나 개선되는 비율은 무려 67%~90%라고 한다.
 
올해 서울대 암건강증진센터 및 국립암센터의 공동 설문결과, 국내 암전문의의 96%가 2차 진단은 환자의 당연한 권리이며, 환자 만족도(77%)와 치료의 질(74%)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현재 많은 국내 의사가 2차 진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해외 유명병원과 협진체계를 가동하는 일부 대형병원과암센터 등을 제외한 일반병원은 보편화되어 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주치의 멤버쉽 서비스 회원은 아라케어와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금융 회사의 고객, 기업의 임직원, 단체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회원은 전화 한 통화로 ‘의료진단 No.1’ 메디가이드그룹과 협력파트너 관계에 있는 ‘하버드의대, 존스홉킨스대병원,메모리얼슬론케터링암센터,클리블랜드 병원, 메사츄세츠병원, 듀크암센터, 런던킹스칼리지병원, 하이델베르크대 병원, 베이징병원, 싱가포르병원, 서울대병원’ 등전세계 100여개 월드 베스트 병원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진단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온 가족이, 모든 질병에 대해, 횟수에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   ‘본인, 배우자, 자녀, 양가 부모’ 3세대 온 가족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패밀리형 회원 이어야 하며,개인형의 경우에는 회원 본인만 가능하다.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여성,어린이,노인성질환,폐렴, 당뇨, 치매, 면역질환,난치성희귀질환 등 모든 질병에 대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이전에발병한 질병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 서비스만의 특별한 강점이다.
 
회원의 의료기록자료 접수 후 영업일 기준 ‘10일 이내’에 회원이선정한 해외병원주치의가 영어와 한국어로 작성된 ‘2차 진단 의견서’를 제공한다.
 
해당 질병분야의 최고 전문 의료진들은 팀을 구성하여 회원 자료를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검토 분석한 후‘명확한 2차 진단 결과와 최초 치료방법 개선에 대한 의견,최신 치료기법을적용한 최적의 치료 방향과 방법’ 등을 제시한다.
 
회원이 해외 유명병원에서직접치료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병원 예약, 치료일정 관리, 입원,수술 등 원무처리와 입출국 수속, 호텔등 숙소, 현지 가이드(통역), 이동 수단 지원 및 의료기록과 소견서 영문 작성 등을 제공하는 ’해외 병원 연계 서비스‘를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라케어 '글로벌 주치의 고객센터' (02-416-1310, www.mediguide.co.kr)로 전화하면 신청에서 진단결과 확인까지 One-stop으로 진행된다.
 
고재신 헬스케어부문 대표는 ’해외 유명병원 2차 진단을 받기 원하는국내 환자가경제적심리적 부담이나 제약 없이 편리하고 빠르게 해외 유명병원 진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환자는 물론 국내 병원(의사)도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국내에서 특정기업이 메디가이드그룹이 제공하는 글로벌 주치의 서비스를 그대로 하기는 여러 면에서 여건 상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메디가이드의 독점적 파트너 로서 메디가이드가 선진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플랫폼, 네트워크, 프로세스, 품질 등을 제휴계약에 의거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완벽하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라케어 서덕영 대표도’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하는보편적 가치를 실현 하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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