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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0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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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선생의 문안편지

아버님 그간 병환은 제로시오며 기운은 최대값이실 줄 믿사옵니다. 이 불효자는 한 여성과 교제풀이 중입니다.

아버님의 기대치에 절대 오차가 없게 노력하고 있사옵니다. 그녀는 체격 면에선 가분수이오나 성격은 합동이라서 그런대로 대칭이 잘될 것으로 예상되오며 사랑이란 삼각함수에 근사치가 될 것 같사옵니다. 이 점 몇 번씩이나 검산했으므로 확실한 정답이 될 겁니다.

부디 아버님의 자상한 평가채점을 여름방학 전까지라도 부탁드립니다. 혹시 그래도 점수가 기준치에 미달된다고 생각돼 언제라도 연락주시면 후일 야간자율학습을 통해 확실한 점수가 되게끔 지도하겠습니다. 다가올 가을결혼식엔 꼭 100점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남자가 싫어하는 여성상

1. 못난 게 예쁜 척하는 여자!

2. 없는 게 있는 척하는 여자!

3. 날마다 속옷 검사하는 여자!

4. 무식한 게 힘만 센 여자!


기죽은 남편

마누라에게 늘 쥐어 사는 남자가 있었다. 어느 것 하나 이기는 게 없어 마누라는 허구한 날 남편을 무시하고 괄시해왔다.

참다못한 남편이 백일기도를 하니 산신령이 나타났다. 남자는 마누라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그랬더니 산신령이 ‘남자이니 오줌을 누어 높이 올라가는 것은 이길 수 있지 않으냐’고 말해주었다.

남자는 너무 좋아 “그래 바로 그거야! 이번엔 마누라 코를 납작하게 해줘야지.”

집에 도착한 남편은 마누라와 시합에 들어갔다. 먼저 여자가 벽에 선을 긋고는 한쪽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니 제법 높이 올라갔다.

남편은 쾌재를 부르며 준비 자세를 취하고 막 시작하려는데 지켜보던 마누라가 한마디 했다. “잠깐! 노 터치.” 결국 남편은 또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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