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에서 30대의 한 남성이 4세 여자아이를 납치한 뒤 토막 내 숨지게 하고 인육을 먹은 끔찍한 일이 벌어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광저우일보>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경찰은 30대의 실업자인 이 남성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 남자가 피해자인 여아 사체를 먹은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납치·살해된 여자아이의 집 주변에서 또 다른 유아의 행방불명사건이 있었다”면서 “현지 언론들은 이 사건을 ‘연속 식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숨진 여자아이 사체는 용의자의 집안 냉장고에 숨겨져 있던 것을 경찰이 찾아냈다”면서 “사체 일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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