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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청, '장마' 영향 받았다...'아이가 다섯'·'무한도전' 등 주말 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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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청, '장마' 영향 받았다...'아이가 다섯'·'무한도전' 등 주말 프로 상승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7.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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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등 주중 프로그램 순위 하락...'삼시세끼 고창편'·'굿 와이프' 는 장마와 무관하게 상승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지난 주말 장마비가 내린 탓인지 KBS-2TV'아이가 다섯'과 MBC-TV'무한도전' 등 주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상파, 케이블, 종편의 시청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주간시청율자료(2016.7.11 ~ 7.17) 에 따르면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이 다시 한번 주간시청율 30%대를 돌파하면서 1위자리를 국건히 지켰다. '아이가 다섯'은 17일에는 일일시청율 31.6%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귀곡성 특집'을 준비한 '무한도전'은 전주 대비 2.9%p 상승한 15%로 무려 8단계난 상승한 8위를 기록하면서 시청율 상승을 견인했다.

▲ (자료: 지상파 주간시청율/닐슨코리아)

MBC-TV 주말드라마 '옥중화' 역시 전주 대비 1.0%p 상승하면서 SBS-TV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4위로 끌어내리며 3위를 탈환했다. SBS-TV금요 연예오락프로그램인 '정글의법칙 IN 뉴칼레도니아' 역시 전주 대비 0.6%p  하락한 11.6%를 기록하면서 2계단 아래로 내려 앉았다.

그러나, tvN'삼시게끼 고창편'은 금요일 방영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시세끼 고창편'은 전주 대비 1.4%p 상승한 11.6%로 케이블 주간시청율 1위를 확실히 지켰다. 전도연의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tvN'굿 와이프' 역시 전주 대비 0.7%p 상승한 4.6%로 2위를 지켰다. '굿 와이프' 역시 금요일 시청율이 토요일 시청율 보다 높았다.

▲ (자료: 케이블 주간시청율/닐슨코리아)

tvN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방영 첫주만에 주간시청율 4.1%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3위에 올라 여름엔 공포영화라는 등식을 확인 시켜 주었다. OCN'38사기동대'는 0.1%p 상승에 그쳐 4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주 종편에서는 채널A와 JTBC 프로그램의 10위 권 진입이 눈에 띄었다. 채널A'이제 만나러 갑니다'가 4.2%로 5위에 올랐고 같은 채널 '통일준비 생활백서 잘 살아보세'와 '나늠 몸신이다'가 3.4%로 9위와 10위에 올랐다. 또한, JTBC'썰전'과 '아는 형님' 역시 3.8%와 3.7%로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MBN'나는 자연인이다'는 전주 대비 0.5%p 하락한 5.0%^로 1위를 지켰 으며 같은 채널 '속풀이쇼 동치미' 역시 전주 대비 0.3%p 하락한 4.5%로 2위를 지켰다.

▲ (자료: 종편 주간시청율/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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