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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익성은 메리츠가 최고, 한화증권이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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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익성은 메리츠가 최고, 한화증권이 최악!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7.15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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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2016년도 증권사 수익성 평가에서 메리츠 증권이 최고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한화증권이 꼴찌를 차지했다. 수익성 평가의 항목은 증권사의 총자산순이익률(5%), 당기순이익(5%)로 구성됐다.  

                                                      < 좋은 증권사 평가 수익성 순위 >

순위
증권사명
점수
순위
증권사명
점수
순위
증권사명
점수
1
메리츠(3)
9.8
9
하나대투(8)
8.2
17
유안타(29)
7.4
2
키움(5)
9.1
10
교보(13)
7.9
18
IBK(22)
7.4
3
현대(14)
8.9
11
신영(9)
7.8
19
하이(17)
7.3
4
대우(6)
8.9
12
대신(27)
7.7
20
SK(25)
7.2
5
한국투자(2)
8.8
13
미래에셋(4)
7.7
21
동부(21)
6.9
6
삼성(1)
8.8
14
KB(11)
7.6
22
한화(20)
6.8
7
신한(9)
8.6
15
유진(24)
7.6
평균
총자산순이익률
0.86
8
NH투자(15)
8.3
16
HMC(23)
7.6
당기순이익
120,580
* 괄호안은 2015년 순위, 2015년도 조사대상은 30개 증권사. 

2015년 증권사의 총자산순이익률은 0.86%, 당기순이익은 1,205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5배(1,800억원) 증가한 3,023억원(1위), 총자산순이익률 2.35%(2위, 전년대비 1.15%p증가)를 기록하며 수익성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2위~7위에 해당하는 순위권 상위 증권사 6개 업체는 표준화점수 0.5점 내외의 근소한 차이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당기순이익이 1,450억원으로 다소 적으나(9위), 총자산순이익률은 2.82%로서 1위를 기록하여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우증권은 당기순이익이 2,799억원으로 1위였으나 총자산순이익률이 0.82%로서 12위를 기록하여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전년도 1위를 차지했던 삼성증권은 당기순이익은 3위를 차지했으나(2,558억원), 총자산순이익률이 0.91%로 9위를 차지해 종합순위 6위로 하락했다. 10위~ 20위에 해당하는 증권사들 역시 표준화점수 1점 이내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전년도 손실(△10억원)을 기록했던 대신증권은 당기순이익 948억원 증가, 총자산순이익률 0.55%로 수익성 지표가 다소 개선되어 종합 12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4위를 기록했던 미래에셋증권은 당기순이익 10위(1,048억원) 및 총자산순이익률 19위(0.43%)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 세부지표가 악화되어 종합 13위로 하락했다. 

동부증권 및 한화증권은 전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총자산순이익률(각각 △0.05%, △0.12%) 과 당기순이익이 감소(△28억원, △90억원)한 것으로 나타나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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